수입식품 등 인터넷 구매대행업 폐업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월이 되면서 등록면허세 결제 고지서를 보고 나서야 이전에 운영한 스토어의 폐업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사업자 등록증만 폐업했다간 다음 해에 또 다시 등록면허세 고지서가 날라 올 수 있으니 폐업 순서를 체크 하면서 차근차근 정리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해외구매대행 폐업 신고 방법
해외 구매대행 신고를 하신 분들은 최초 신고했을 때 아래의 과정을 진행하셨을 겁니다. 다시 기억을 더듬어 신고했던 모든 부분을 폐업 처리를 해줘야 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 사업자등록증 신청
- 통신판매업 등록
- 판매 제품 관련 교육 및 면허 취득
- 건강기능식품 (+ 해외 수입식품 교육)
- 의료기기
- 수입식품
- 화장품
저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운영 했어서 해당 방법을 예시로 설명을 이어가겠습니다. 나머지 관련 먼허 폐업 절차도 신청했던 홈페이지에서 아래와 동일하게 폐업 신청을 진행하면 됩니다.
1. 사업자등록증 폐업하기
우선 사업자 폐업을 가장 먼저 진행합니다.
- 홈택스 홈페이지에 들어가 해당 사업자로 로그인을 진행합니다.
- 홈페이지 메뉴바에 보이는 [국세증명, 사업자등록 세금관련 신청/신고 > 사업자등록 신청, 정정, 휴폐업 > 휴,폐업 신고] 경로로 이동합니다.
- 기본 인적사항 및 신청내용 선택 > 신청 내용에 폐업신고서 체크 / 폐업 일자 / 사유 입력 합니다.
- 폐업 관련 서류를 전달 받을 수 있는 주소 기재 후 ‘신청하기’를 진행하면 끝입니다.
2. 통신판매업 폐업 신청하기
온라인으로 판매를 하셨다면 ‘통신판매업’ 신고는 필수로 하셨을 텐데요. 사업자등록증만 해지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통신판매업 폐업 신고도 해줘야 완전히 사업자로부터 탈퇴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정부24 홈페이지에서 통신판매업 폐업 신고를 진행합니다.
- 홈 화면에 보이는 검색창에 [통신판매업 폐업]이라 검색하면 폐업신고로 보이는 민원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는데 거기서 [신고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 이때 본인의 통신판매업 번호를 알고 있어야 하니 미리 준비해 주세요!
- 폐업 신고 절차에 따라 폐업 신고를 진행하면 끝입니다.
3. 수입식품 등 인터넷 구매대행업 폐업
해외구매대행 사업을 하면서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하셨다면 당연히 식품나라 홈페이지에서 ‘수입식품 등 인터넷 구매대행업’ 영업 등록을 해줬을 것입니다. 저또한 예전에 진행한 일이라 가물가물한 바람에 폐업 신고를 깜빡하고 등록면허세 4만원 돈을 토하고 말았습니다.
- 식약처에서 운영하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를 접속합니다.
- 수입식품 등 인터넷 구매대행업 폐업은 기업회원으로 가입을 새로 진행해야 합니다.
- 이때 11자리의 인허가 번호가 필요하니 ‘수입식품영업등록증’에서 좌측 상단의 번호를 미리 확인해 두시기 바라겠습니다.
혹시라도 인허가 번호를 못 찾으시는 분들은 아래의 페이지에서 직접 검색 하셔도 됩니다.
-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우측 상단에 보이는 [우리회사 안전관리] 항목을 클릭합니다.
- 개인 로그인으로 진행할 경우 폐업 진행이 안 되기 때문에 회원가입을 새로 진행합니다.
- 자주찾는 민원에서 [수입식품등 폐업신고 > 인터넷구매대행업] 선택 후 몇 가지 사항들을 기재하면 폐업 신고가 완료됩니다.
위의 3가지 과정을 완료 하였다면 이제 입점했던 모든 쇼핑몰을 탈퇴하는 작업까지 진행 하시면 구매대행 폐업신고는 완료됩니다. 제가 설명한 방법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폐업 절차로 안내드린 거라 다른 품목으로 구매대행을 진행하셨어도 거의 과정은 비슷하니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 까먹고 폐업 안 해서 안 나가도 될 괜한 지출은 꼭 막으시기 바라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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