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LME 시세 보는법과 실시간 그래프가 있는 사이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원자재는 들어가지 않는 물건을 보는 게 힘들 정도로 일상 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는 자원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직접 나는 자원이 없다 보니 금속, 비철과 같은 시세에 예민하게 영향을 받는데요. 원자재 수입을 생각하고 있다면 아래의 추천 사이트를 통해 LME 가격을 확인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LME란?
LME는 세계 비철금속 거래의 중심지인 런던에 있는 비철금속거래지로 London Metal Exchange의 줄임 약자입니다. 구리, 주석, 알루미늄, 아연, 납 니켈 등의 종목이 거래되고 있으며 전 세계의 거래 지표로 보는 기준이 되었습니다.
또한, 아래에서 추천하는 LME 시세를 볼 수 있는 공식 사이트는 판매자와 구매자의 거래가 원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며 거의 대부분의 금속의 기준 가격이 되어 줍니다. 보통 원자재를 수입하거나 계약을 체결할 때도 이 시세를 참고해 가격을 확정하기 때문에 관련 업계에 있는 분이라면 면밀하게 체크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원자재 종류
- 구리(Copper) : 구리는 전선, 전기 기기, 건축 자재, 배관, 자동차, 가전제품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하며 전자 산업에서는 빠질 수 없는 금속 중 하나입니다. 열 전도성과 연성이 좋아 여러 형태로 가공이 가능합니다.
- 주석(Tin) : 주석은 철강 제품의 도금으로 주로 사용되며 부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납땜용 합금, 주석 캔, 화학 물질 제조에도 사용되며 녹는 지점이 낮아서 다른 금속들과 쉽게 합금되는 편입니다.
- 알루미늄(Aluminum) : 알루미늄은 강도가 높고 가벼운 편이라 부식에 강하고 전기, 열 전도성이 좋습니다. 주로 항공기, 자동차, 건축 자재, 포장재, 전기 제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이용됩니다.
- 아연(Zinc) : 아연은 황동, 배터리, 의약품 및 화장품에 사용되며 부식 방지에 효과적이며 낮은 온도에서 녹아 다른 금속과 합금하기에도 좋습니다.
- 납(Lead) : 납은 자동차 배터리, 방사선 차단 소재, 납땜, 합금, 유리 제조, 도료 등에 사용되며 인체에는 좋지 않아서 사용에 제한적입니다.
- 니켈(Nickel) : 니켈은 단단하고 부식에 강한 금속이라 높은 온도에서도 단단한 편입니다. 스테인리스강 및 기타 합금 제조, 전기 도금, 배터리, 화학 산업, 터빈 블레이드 등에 활용됩니다.
LME 가격 영향 요소
LME 가격의 경우 글로벌 경제 상황에 맞춰서 영향을 입는 영역입니다. 경기가 안 좋을 수록 원자재 수요가 줄어들면 가격이 내려갈 수 있고 반대로 성장할 경우 가격도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또한 미국 달러 기준으로 달러 가치가 높을 수록 금속 가격이 하락하고 가치가 약할 수록 금속 가격이 올라갑니다.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어떻게 되냐에 따라 가격의 등락이 결정되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제 LME 시세 보는법
LME(런던금속거래소)
런던금속거래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원자재별 lme 실시간 시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는 모두 영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크롬 같은 웹브라우저에서 우클릭을 통해 번역된 내용으로 봐도 되고 원자재 주요 약자를 통해 데일리, 몇 개월 간의 시세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홈페이지 상단 메뉴바에 있는 [metals]로 이동하면 각 원자재를 따로 볼 수 있는데 그 안에 실시간 그래프 등 세분화 되어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국비철금속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 홈페이지에서 매일 올라오는 원자재들(Cu, Al, Zn, Pb, Ni, Sn)의 시세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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